이트론 주가에 대해

이트론 주가에 대해

 

장중 이트론 주가에 대해 포스팅을 했는데, 금일 상한가로 무사히 마무리를 하게 되었네요.  오늘 총 거래량은 311,007,489주이고 거래 대금은 104,880백만원인데 문안한 거래량과 거래 금액으로 보여집니다. 상한가 안착을 하면서 시총을 뛰어넘는 거래금액이 발생하는 경우 대체로 그날 종가가 고점대비 많이 빠지는 현상이 흔한데, 오늘의 거래 금액은 적절해 보이네요. 오늘부터 우상향을 그리면서 주가의 큰 상승이 이루어질지 아직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상당기간 매집 시간이 주어졌기에 세력의 매집이 있었다면 오늘 하루만에 익절하고 나가기는 무리수가 있었울 것입니다. 

 

주식투자에서는 눈치 빠른 사람이 이기는데, 이트론 주가가 얼마나 올라갈지 그 누구도 모르는 상황에서 자신의 수익률의 범위를 조금 낮춘다면 잃지않는 투자가 가능할 것입니다. 주가의 상승, 특히 상한가를 가고 난 뒤에는 극도의 긴장감이 감돌기 마련입니다. 찬티와 안티가 서로 각자의 논리를 가지고 계속 오른다, 아니다 내일 주가가 빠진다라고 설전을 벌이게 됩니다. 주가의 향배를 그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자신 스스로 판단하는 길 이외에 어떤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수익이 났을 때 익절을 하면 추가 상승이 있을 경우에 더 많은 수익을 얻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자신의 수익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금일 이트론 주가의 급등 후 상한가 마감한 것은 이트론과 이아이디가 러시아 스푸트니크v백신에 투자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는 한국코러스가 국내에서 생산 중인데 이트론과 이아이디가 한국코러스에 총 2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의 시작과 함께 스타 종목들이 많이 탄생했었습니다. 당시 코로나 관련주 중 신풍제약, 신풍제약우 등은 수십배의 주가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주식의 전설같은 상승률은 개인투자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보유 종목에서도 그런 상승을 은연중에 기대하게 만들고 수익이 났을 때 익절하기 힘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신풍제약과 같은 종목은 정말 희귀한 것이므로 그러한 기대를 하면서 자신의 수익실현 기회를 놓치는 것은 현명한 투자방법이 아닙니다.

 

이트론주가가 비록 러시아 백신과 연관된 이유로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미국의 화이자백신이나 모더나 백신이 아닌 러시아 제품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향후 얼마나 긍정적인 사인을 줄지는 알 수 없습니다.

 

주가의 상승 하락에서 중요한 것은 수급입니다. 재료의 크기가 중요하지만 이와 함께 매우 중요한 것은 큰 세력이 많이 매수했느냐 입니다. 그 세력은 기관이 될 수도 있고 외국인이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개인 등 다양한 형태의 세력이 특정 종목을 매수하기도 합니다. 전체 주식 대비해서 매수량이 많을 수록 주가의 추가 상승폭은 커질 수 있습니다. 세력은 많은 물량을 매집해야 하므로 매집하는데 오랜 기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세력이 만일 특정 종목에 들어와 있다면 자신들의 비용과 투자기간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받고싶어할 것입니다. 이트론에 이러한 세력이 들어왔다면 52주 신고가도 돌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알수 있는 사람은 없기에 적절한 수익을 얻고나면 그것을 지키는 안전한 투자가 장기적으로 현명한 선택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현재 전세계 50개국에서 러시아 백신을 사전 주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러시아 백신이라면 선입견과 색안경을 껴고 나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은 러시아의 의료수준은 매우 높습니다. 2차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당시 독일의 우수한 의료기술자들과 과학자들을 대거 러시아로 데려갔기에 서방의 국가들 못지않은 과학기술과 의술이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 백신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국가는 미국(모더나, 화이자 등)과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그리고 러시아 정도를 꼽을 정도이니 러시아의 기술력이 얼마나 뛰어난 지 추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트론 주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인중 하나는 동전주라는 점입니다. 동전주가 한번 분위기를 잘 타면 지폐주로 등극하는 사례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 부양의 트리거가 제대로 작동할 수만 있다면 오늘 이트론 주가 361원을 뛰어넘어 52주 신고가 그리고 지폐주로 나아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식투자에 있어 아무리 신중을 강조하더라도 지나치지 않기에 그리고 내일 주가를 그누구도 모르기에 치밀한 분석과 지혜로운 접근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거래량이 터진 장대양봉 상한가를 기록했기에 내일 이트론 주가의 갭상승 출발을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모두 성투하여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