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시작과 함께 알려드리는 성공투자의 습관
종목 분석 코너의 본격적 포스팅에 앞서 어떻게 하면 주식투자에서 손실을 줄일 수 있을까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면서 손실을 줄일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는 것이 매우 소극적이고 보수적인 접근이 아닐까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돈을 벌고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첫번째 덕목이 잃지 않는 것이기에 투자자로서 굳건히 자신의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첫걸음은 잃지 않는 투자의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2020년은 코로나19가 쓸고 간 한해라 하더라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회 전반과 경제 전반에 코로나가 미친 영향은 막대했습니다. 많은 업종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수출은 감소하고 내수경제는 피폐해졌습니다.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도탄에 빠져있고 하루 하루 생계를 걱정해야 할 지경에 까지 이른 사람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실물경제는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고 실업자와 경제적 약자가 과거 IMF를 방불케 할 정도로 급증하였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현상은 코로나가 발발해서 세계경제 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가 큰 충격을 받았던 2월 잠시 일시적 주가의 급락이 있었지만 금방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점입니다. 그전의 주가에 비해 거의 반토막이 났지만 순식간에 하락했던 주가는 회복을 하게 되었고 뒤이어 지속적 급등시기를 맞이했습니다. 2021년을 시작하면서 마의 구간으로 불리던 종합주가지수 3000포인트를 넘기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주가가 이처럼 급등하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양적완화와 경기 부양책을 썼기 때문입니다. 더하여 우리나라 정부 또한 막대한 양적 완화와 증시 부양책을 쏟아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만일 2020년 2월경에 과낙폭했던 우량주식을 매수해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다면 몇배의 수익을 충분히 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동학개미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신규입성을 하였습니다. 상당수 많은 분들은 주식으로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종합주가지수가 급등하였지만 여전히 소외된 종목들이 있고 주식으로 큰 손실을 입은 개인 투자자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불 마켓에서 왜 주식투자로 손실을 입을 수 밖에 없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성공하는 주식 투자의 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식투자를 한두번으로 끝낼 수 있고 그 한두번으로 성공하고 은퇴할 수 있다면 투자 습관은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절대로 단기간에 승부가 날 수 없는 것이 주식투자이므로 제대로 된 습관은 매우 중요합니다.
스탁위즈덤에서 알려드리는 성공투자의 습관
주식시장은 시대에 따라 투자의 패턴이 변화합니다. IMF당시 폭락한 우량종목을 저가 매수해서 장기 투자를 한 많은 투자자들은 복리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치투자자가 승리할 수 있었고 우리나라 많은 우량 회사의 실적은 우상향을 그리면서 단기 중기 변동폭을 그려왔습니다. 단기 중기 변동폭 내에서 파동이 있었지만 코스트 에버리지(COST AVERAGE)효과를 누리면서 지속적 가치 투자를 한 투자자들은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고 오늘날 슈퍼개미로 불리는 많은 사람들이 이때 투자를 시작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투자의 패턴은 많이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주가의 상승이 지속되고 있지만 단기적 변화가 매우 큰 변동성이 큰 장세가 도래했습니다. 하루에도 상한가 근처까지 갔던 종목이 종가는 보합까지 가는 사례가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과급등한 주가에 대한 불안 심리가 작용해서 단기적 이익 실현에 대한 욕구가 강해졌습니다. 세력이라고 불리는 자금력을 가진 곳의 주가 개입 또한 과거부터 있어왔지만 오늘날에는 더욱더 그 영향력이 커진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종목마다 세력의 특징도 다르고 패턴도 다릅니다. 개인이 쉽게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은 시장이지만 반면 그만큼 큰 돈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 도래했습니다.
이러한 춘추전국식의 약육강식 주식시장에서 그렇다면 어떻게 성공하는 투자자가 될 수 있는 것일까요? 주식투자의 성공자가 되기 위해서는 왕도란 없습니다. 다만 어떻게 자신이 잃지않는 습관을 들이느냐에 따라 자신의 소중한 돈을 방어하면서 기회를 옅볼 수 있는 것입니다.
성공하는 투자 습관
첫째, 절대로 한바구니에 계란을 담아서는 안됩니다. 과거 격언에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 이 말의 의미는 '리스크를 분산하라'는 의미였지만 오늘날은 조금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그것은 리스크 해지의 개념보다는 한바구니에 몰빵을 하게 될 경우 자신이 선택한 종목이 오르지 않거나 하락할 경우 견디기가 어렵고 '뇌동매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분산하라'는 의미가 더 큽니다.
분산투자를 할 경우 오르고 내리고 하는 종목이 있기에 견딜 수 있지만 몰빵을 한다면 하락 장에서 결코 견뎌낼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성공하는 투자 습관의 가장 중요한 1원칙은 분산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먼저피는 꽃이 있고 나중피는 꽃이 있듯, 빨리 수익을 가져다 주는 종목이 있고 시간이 지나서 수익을 가져다 주는 종목이 있습니다. 많은 수익을 가져다 주는 종목이 있고 적은 수익을 가져다 주는 종목도 있습니다. 손실을 가져오는 종목 또한 있기 마련입니다.
둘째,
과욕을 부려서는 안됩니다. 익절을 하는 것은 언제나 옳은 것이기에 자신이 정한 목표 이상으로 과욕을 부려서는 안됩니다. 조금만 더 오르면 매도를 해야지 하는 생각에 매도 타임을 놓치게 되고 큰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셋째,
토론방이나 주변사람의 말에 지나치게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요즘은 토론방에 수많은 주린이들이 입성해 있고 그들의 말 한마디는 장중 자신의 멘탈에 큰 영향을 주기 마련입니다. 다분히 뇌동매매로 이어질 수 있고 그러한 매매 패턴은 잃는 습관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고점 매수 저점 매도의 반복적 패턴으로 이어질 수 있고, 가지고 있는 시드머니는 금새 바닥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투자의 판단은 철저한 분석과 치밀한 계산에 의해 신중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넷째,
아니다 싶을때는 손절을 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매수 한 이후 약간의 손실을 아파해서 몇년 동안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몇프로의 손실을 보지 않으려다가 수년간 소중한 자금이 묶여 버리게 되고 추가적 지속적 우하향을 그리는 주가로 인해 정신적 고통마저 겪게됩니다. 자신이 매수를 한 시점에서 판단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거나 자신의 정보가 틀리다고 판단될 경우 과감히 결정을 내리는 것 또한 성공하는 주식 투자의 요소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때로는 연상을 가는 종목들이 있지만 그러한 환상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합니다. 연상의 기대감에 상따를 하거나 고점 매도의 기회를 잃고 결국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는 이미 많이 경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수익률에 대한 기대치를 조금만 낮추게 된다면 손실의 아픔 또한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