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인생의 끝은 아닙니다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시편 50편 15절]

스탁위즈덤 2021. 1. 17. 09:43

하나님은 우리에게 늘 좋은 것으로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소중한 형제, 친구, 부모, 아내, 남편 조차도 외면하는 순간이 오더라도 하나님은 늘 한결같이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사랑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49장 15절 말씀에서 우리에 대한 한없는 사랑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사야 49장 15절에서는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자기 자식을 그것도 젖먹는 자식을 잊는 여인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낳은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는 여자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설령 부모가 자식을 잊을지라도 하나님은 잊지 아니하실 것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인간은 연약하여 부모라 하더라도 자식을 잊을 수 있습니다. 자기 목숨을 버려서 자식을 살리는 부모가 간혹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나 대부분의 경우 자신의 목숨을 버려서 자식대신 죽어줄 수있는 부모는 많지 않습니다. 지금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져 가는 자식을 위해 대신 죽을 수 있다면 용감히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줄 수 있는 부모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하신 분입니다. 자신의 목숨을 죄많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대속물로 내어주신 성자 하나님 우리 주 예수님이십니다.

 

시편 50편에서는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잘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편 50편 15절 말씀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하십니다. 세상의 친구나 형제 심지어 부모님이나 자식이라 하더라도 어려운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모든것을 주기는 어렵습니다. 하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라고 말할 수 있는 형제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부부사이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정도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고 고통을 나눌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시편에서 말씀하시는 환난날은 그정도의 곤경이 아닙니다.

 

 

 

 

 

인생의 끝자락에서 맞이할 수 있는 그러한 곤경과 어려움을 말씀하십니다. 그러한 환난날에 모든 사람들이 떠나가고 자기 목숨 부지하기 바빠 가족이라 하더라도 나 몰라라 할 그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찾아오십니다.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시편 50편 15절]고 말씁하고 계십니다. 세상 모든 희망이 사라지고 모든 꿈이 좌절되는 순간, 병마로 삶을 포기해야 하는 순간, 소송의 고통으로 더이상 견디기 어려운 순간, 모든 사람들이 적이되어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그 순간 하나님은 우리의 참 친구가 되어 주시고 진실된 아버지가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떠한 것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시편 50편 8절~13절 말씀에서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모든 것을 가지신 분이시고 모든것을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어떤 것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온전히 주시기만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오늘 하루 살아갈 수 있는 삶의 터전과 지혜와 용기를 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선하게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생명의 길로 나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된 길로 나아가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죽은 영혼을 살리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우리 대신 십자가를 짊어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게 하셨고 3일만에 죽음을 이기고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영원한 숙제인 죄와 죽음의 문제를 주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해결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환난날에나를 부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연약한 힘과 의지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해서 아무것도 얻을 수 없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서 잊지말아야 할 것입니다. 모든것이 막혀 불가능해 보이고 절망밖에 없을 때 우리 곁에는우리보다 더 사랑하시는 참 아버지이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분은 언제든지 손을 내밀어 주시고 언제라도 우리의 아픈 마음과 상처를 치료해 주시는 참 아버지 이십니다.